택배기사 되는 법 총정리 자격요건부터 일양·로젠·롯데·우체국·한진·CJ대한통운 택배회사 비교

택배기사, 나에게 맞는 회사 어떻게 찾을까? 2010년부터 지금까지 탑차 몰고 다니면서 배운 것들,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택배 일 시작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목차 택배기사 자격 요건 필수 준비물 나와 가까운 택배회사 찾는 법 택배회사 선택 기준 구인광고 볼 때 주의할 점 택배회사별 특징 비교 마무리 1. 택배기사 자격 요건 화물운송자격증을 먼저 취득하고, 지자체 교통안전공사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수료해야 합니다. 수료증은 꼭 챙겨서 지참하세요. 2. 필수 준비물 ① 개인 1톤 탑차 본인 소유의 탑차를 먼저 준비해두는 게 좋습니다. 일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필요한 게 차량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 안 해두면 시작부터 발이 묶입니다. ② 바코드 스캐너 · 휴대용 바코드 프린터기 이건 취업하는 대리점에서 임시로 빌려주거나 구매처를 추천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미리 살 필요 없이, 취업 후 대리점에서 지원받거나 그때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3. 나와 가까운 택배회사 찾는 법 가장 좋은 건 살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회사를 찾는 겁니다. 개인 차량으로 출퇴근하는데 거리가 멀면 시간도 비용도 많이 듭니다. 여기서 "가까운 회사"란 정확히는 서브터미널 위치 가 집과 얼마나 가까운지를 말하는 겁니다. 택배회사 담당자와 면담할 때 "서브터미널 위치가 어디입니까?"라고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여러 회사에 다 물어보고 거리를 비교해보세요. 다만 터미널 위치가 항상 1순위는 아니고, 상황에 따라 2순위로 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4. 택배회사 선택 기준 수입을 기준으로 골라보는 걸 추천합니다. 정하기 전에 아래 두 가지를 미리 결정해두면 훨씬 편합니다. 월수입 목표가 얼마인가? 배송만 할 것인가, 배송+집화를 둘 다 할 것인가? 이 두 가지만 명확히 해두면 회사 선택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5. 구인광고 볼 때 주의할 점 구인광고를 찾을 때는...

택배기사의 하루 일과, 출근부터 퇴근까지

택배기사를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단순한 "물건을 배달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현장은 좀더 많은 업무를 처리 합니다.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배송 속도가 달라지고, 탑차 안에서의 작은 습관 하나가 퇴근 시간을 앞당기기도 합니다. 저는 현재 17년째 현직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실제 현장에서 보내는 하루를 시간 순서대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 회사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제가 하는 회사의 일과를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택배 일을 처음 시작하면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 7가지

 택배 일을 처음 시작하면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 7가지 택배 일을 처음 시작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하나입니다. "과연 내가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처음에는 배송 지역도 낯설고, 물건은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렵고, 시간은 계속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저 역시 17년 전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하루가 끝나면 몸보다 머리가 더 지쳐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빨리 달리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법을 배우는 것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직 17년 차 택배기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기사라면 가장 먼저 익혀야 하는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배송보다 먼저 배워야 하는 것은 지도로 지역 익히기 제가 2010년에 택배를 시작 할 때에는 지도를 A3 사이즈의 지도에 코팅을 해서 배송할 지역을 매직으로 점을 찍었습니다. 먼저 배송송장에 있는 주소를 지도에서 찾은 뒤 모든 배송지의 점을 찍습니다. 약 200개의 배송을 하는 경우라면 점을 다 찍는데  약 10분 가량 소요됩니다.  요즘은 택배 앱에서 지도가 다 나와서 송장을 스캔하면 배송앱에 이미 점이 다 찍혀 있습니다. 그만큼 내가 할일이 배송앱의 도움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아파트 출입구 위치, 상가 주차 공간, 자주 막히는 도로, 골목길 구조를 익히면 좀더 배송시간이 단축 됩니다. 처음 한 달은 빠르게 배송하려고 하기보다 지역을 익힌다는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적재 순서가 하루의 속도를 결정한다 처음에는 적재를 할 때에 상세한 주소를 잘 모르므로 블록별로 짐을 싣습니다. 배송을 가야하는 순서의 꺼꾸로 심을 싣는 것입니다. 탑차 안에 물건을 아무렇게나 싣는다면 배송할 때마다 물건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배송 순서대로 정리하거나 구역별로 나누어 적재하는 습관을 필수적으로 들여야 합니다. 저도 초보 시절에는 물건을 찾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 했지만, 매일 배송을 하다보면 속도가 빨라진다는...

17년 차 현직 택배기사가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16년째 현직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택배형 입니다. 비가 오는 날도 있었고,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도 있었으며, 여름 폭염 속에서도 하루 수백 개의 택배를 배송하며 지금까지 현장을 지켜왔습니다. 오랜 시간 일을 하다 보니 처음에는 몰랐던 것들을 몸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훨씬 편한데.' '처음 시작할 때 누가 이것만 알려줬어도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을 수없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2010년 부터  16년 동안 실제 배송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 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이 블로그에서 다루는 내용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하나씩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택배 일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기초 가이드 택배차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배송 시간을 줄이는 실제 동선 관리 노하우 하루 업무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만드는 작업 요령 배송 중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예방법 안전운전과 사고 예방 팁 택배기사의 현실적인 수입 구조 차량 관리와 유지비 절약 방법 장시간 운전 시 체력 관리 노하우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장비와 활용법 이론이 아니라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효과를 확인한 방법들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왜 '탑차 안에서 쓰는 실전 가이드'인가 택배 업무의 하루계획과 배송지역 코스선정 등의 대부분을 차량 안에서 시작하고 업무마감 또한 차량  안에서 끝납니다. 탑차는 단순히 물건을 싣는 공간이 아니라 하루 종일 일하는 작업실이자 사무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배송 속도가 달라지고, 물건을 찾는 시간이 줄어들며, 하루 업무의 피로도도 크게 달라집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하루 30분 이상의 시간을 절약해 주는 경우도 자주 발생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일해 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초보 기사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 처음 택배 일을 시작하면 선배들에게서 배송요령을 배우기는 합...